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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30도 넘는 찜통더위 기승…미세먼지 ‘보통’

2018-07-04 11:53 날씨

태풍의 고비는 넘겼습니다.

오늘 자정 이후엔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 되면서 완전히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남긴 많은 양의 수증기로 공기가 무척 습합니다.

오늘 전국이 30도를 넘나들며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텐데요.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10~50mm의 소나기가 지나며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주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요.

오존 농도는 경기와 충청, 경남에서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서 높음 단계, 서울 등 수도권과 제주, 일부 경남 지역은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되니까요.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심한 더위는 없겠지만 습도가 높아서 꿉꿉하겠고요.

내륙은 소나기가 자주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부터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며 곳곳에 안타까운 피해가 많았습니다.

침수된 집안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환기 후 출입하시고요.

파손된 상하수도는 반드시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연락해 복구해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라이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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