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포레스트 SNS 캡처

EPL 노팅엄 포레스트가 리그 선두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 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노팅엄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선제골은 노팅엄이 기록했습니다. 전반 8분 엘랑가의 패스를 받은 공격수 크리스 우드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크리스 우드의 리그 13호 골입니다.

리버풀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디오고 조타가 투입 1분 만에 치미카스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춘 겁니다.

기세를 잡은 리버풀이 후반 막판까지 노팅엄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무승부로 노팅엄은 3위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 1점을 앞서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리그 선두 리버풀과는 승점 6점 차이로, 남은 경기 우승경쟁을 이어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