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국회 운영위에 출석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사진 / 뉴스1)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과정에서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체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윤 대통령 등에 대한 경호 업무를 위해 체포하지 않았다‘며 ”추후 출석을 약속 받았다고“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출석 조사 요구에 3차례 불응한 김 경호처 차장 등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다만 오늘 관저 진입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과정에서 경호처의 저지가 없었다는 점 등을 감안해 김 차장 등을 체포한 진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