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어둠이 짙게 깔린 지난 16일 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인근에서 한 30대 여성이 방파제에 빠졌다가 겨우 구조됐습니다. 무사히 구조된 데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신인 투수, 정이황 선수의 신고가 있었습니다. 귀갓길 여성의 비명을 듣자마자 곧바로 119에 신고한 겁니다.
[정이황 / 한화이글스 투수]
"계속 "살려주세요" 이 말만 해서 약간 패닉 상태인 것 같아서 경찰이랑 119에 신고하고 계속 대화하면서 기다렸어요."
정 선수도 뿌듯한지, 경찰의 감사 문자를 자신의 SNS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정이황 선수 그리고 경찰과 소방대원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살아있는 장어 수백여 마리가 도로 위에 꿈틀대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의 유덕IC 인근 무진대로를 달리던 1톤 차량에서 장어가 담긴 자루가 떨어진 겁니다. 경찰은 차량 통행을 통제한 뒤 장어를 모두 수거해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20kg짜리 쌀 포대 5개나 나왔습니다.경찰은 운전자에게 적재물 추락방지 위반 혐의를 물어 범칙금 4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중국 쓰촨성의 청두 동물원, 펭귄들이 난로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온 몸으로 열을 쬐는 듯 합니다. 관람객들도 신기한지 사진을 찍고 펭귄들을 따라하죠, 그런데 펭귄은 추위에 강한 동물 아닌가요? 알고 보니 이 펭귄은 멸종위기종 아프리카 펭귄으로 3도에서 10도 정도의 따뜻한 지역에서 산다고 합니다.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 받지 않는 형사미성년자, 즉 촉법소년 연령을 만 14살에서 13살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청소년들이 범죄를 저지르고도 법망을 피해 간다는 비판 여론이 반영한 겁니다.
내년 1월부터 노인 단독가구의 월소득이 137만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정 기준액을 올려 수급자를 확대한 겁니다. 부부가구는 월소득 219만 2천원 이하입니다.
내년 7월부터 국가 암검진에 '폐암 검진'이 포함됩니다. 11만 원 정도 중 1만 원 정도만 내면 됩니다.
앞으로 맹견 사고를 막기 위해 맹견 관리 의무가 강화됩니다.
먼저 도사견과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마스티프 등을 맹견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러한 맹견을 소유했다면 내년 3월부터 매년 3시간 이상씩 안전한 사육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또, 만 14세가 넘어야 이러한 맹견을 데리고 외출할 수 있고 맹견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출입시켜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를 위반하면 처음엔 100만 원, 2번째는 200만 원, 3번째는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외출할 때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아도 과태료 300만 원을 내야 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알아보겠습니다. 핫피플 시간입니다.
어둠이 짙게 깔린 지난 16일 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인근에서 한 30대 여성이 방파제에 빠졌다가 겨우 구조됐습니다. 무사히 구조된 데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신인 투수, 정이황 선수의 신고가 있었습니다. 귀갓길 여성의 비명을 듣자마자 곧바로 119에 신고한 겁니다.
[정이황 / 한화이글스 투수]
"계속 "살려주세요" 이 말만 해서 약간 패닉 상태인 것 같아서 경찰이랑 119에 신고하고 계속 대화하면서 기다렸어요."
정 선수도 뿌듯한지, 경찰의 감사 문자를 자신의 SNS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정이황 선수 그리고 경찰과 소방대원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살아있는 장어 수백여 마리가 도로 위에 꿈틀대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의 유덕IC 인근 무진대로를 달리던 1톤 차량에서 장어가 담긴 자루가 떨어진 겁니다. 경찰은 차량 통행을 통제한 뒤 장어를 모두 수거해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20kg짜리 쌀 포대 5개나 나왔습니다.경찰은 운전자에게 적재물 추락방지 위반 혐의를 물어 범칙금 4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중국 쓰촨성의 청두 동물원, 펭귄들이 난로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온 몸으로 열을 쬐는 듯 합니다. 관람객들도 신기한지 사진을 찍고 펭귄들을 따라하죠, 그런데 펭귄은 추위에 강한 동물 아닌가요? 알고 보니 이 펭귄은 멸종위기종 아프리카 펭귄으로 3도에서 10도 정도의 따뜻한 지역에서 산다고 합니다.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 받지 않는 형사미성년자, 즉 촉법소년 연령을 만 14살에서 13살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청소년들이 범죄를 저지르고도 법망을 피해 간다는 비판 여론이 반영한 겁니다.
내년 1월부터 노인 단독가구의 월소득이 137만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정 기준액을 올려 수급자를 확대한 겁니다. 부부가구는 월소득 219만 2천원 이하입니다.
내년 7월부터 국가 암검진에 '폐암 검진'이 포함됩니다. 11만 원 정도 중 1만 원 정도만 내면 됩니다.
앞으로 맹견 사고를 막기 위해 맹견 관리 의무가 강화됩니다.
먼저 도사견과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마스티프 등을 맹견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러한 맹견을 소유했다면 내년 3월부터 매년 3시간 이상씩 안전한 사육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또, 만 14세가 넘어야 이러한 맹견을 데리고 외출할 수 있고 맹견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출입시켜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를 위반하면 처음엔 100만 원, 2번째는 200만 원, 3번째는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외출할 때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아도 과태료 300만 원을 내야 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알아보겠습니다. 핫피플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