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시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모닥불을 쬐며 추위를 녹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 아침도 온기가 필요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고 강한 찬바람까지 더해져 낮에도 보온성이 좋은 외투 챙기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부터 누그러들기 시작해 차차 이맘 때 기온을 되찾겠고요.
이번 주 미세먼지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0월의 전국 강수량이 역대 두 번쨰로 적었던걸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서울은 0mm로 역대 최저로 집계됐는데요.
11월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건조함은 날로 심해지겠습니다.
불조심에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환절기에는 감기 지수와 천식폐질환 지수가 매우 높습니다.
머플러를 두르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면 큰 도움이 되니까요.
이번 주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