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이재명 “범죄자가 돌아다니면 누가 안심하고 물건 사겠나”
2024-12-27 10:41 정치

 출처=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범죄자가 동네를 버젓이 돌아다니면 누가 안심하고 물건을 사고 경제 활동을 정상적으로 하겠나"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내란사태 때문에 소비 심리가 코로나 팬데믹에 비견될 정도로 최악"이라면서 "대통령 권한을 일시적으로 대행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담화 때문에 또 다시 주가가 떨어지고 환율이 치솟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영업자는 줄폐업에, 연일 고물가를 경신하며 국민들 지갑은 얇아지다 못해 구멍이 날 지경"이라면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살릴 대책을 포함해 빠른 추경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즉석에서 챗GPT에게 '대통령 직무 대행이니 대통령 탄핵 조건(3분의 2 이상 찬성)을 갖춰야 하는 게 아니냐'고 물었더니 '아닙니다'라고 답한다"면서 "(대통령) 직무대행이란 건 없고, 직무를 대행하는 국무총리나 국무위원이 있을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내란 대행 한덕수를 탄핵할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내란 동일체가 아니라면 탄핵 표결에 참여하라"고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 탄핵시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할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향해서는 "권한대행이 되는 즉시 헌법재판관 임명,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 내란특검·김건희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