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485원을 넘어섰습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40분 기준 1485.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넘은 건 지난 2009년 3월 16일(1488.0원) 이후 처음입니다.
환율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매파적 인하'를 단행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