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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투표율 36% 기록…‘이준석 돌풍’ 영향
2021-06-09 12:3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9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이제 딱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길리서치에서 조사한 당 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내용 먼저 살펴보면요. 이준석 후보가 48.2%, 나경원 후보가 16.9%, 그리고 주호영 후보가 7.1%로 이준석 후보가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는 양상을 여전히 보이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흥행도 성공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제와 어제 진행된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이요. 36.16%를 기록했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일반인 여론조사도 함께 진행이 되는데요. 저희가 대선이나 총선 할 때 투표율이 높으면 어느 당에 유리하나. 뭐 이런 분석 많이 했던 게 기억나시죠? 이번에도 한번 이 비유를 한번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이준석 후보에게 이렇게 투표율이 높을 경우 유리할 것이다. 어제 다른 패널도 그런 비슷한 분석을 해주셨는데. 하종대 기자는 어떻게 보십니까?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지금 각자 자기가 더 유리하다고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어쨌든 모바일 투표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하잖아요. 2017년하고 2019년, 그러니까 2년 전, 4년 전하고 비교를 해보면 당시에 모바일 투표는 20.89%가 2017년. 2019년은 20.57%니까 그것보다 약 15%나 올라간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주로 모바일 투표를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한다고 할 때 이준석 후보가 조금 더 젊은 사람들한테 인기가 있으니까 유리할 거다.

이런 생각을 지금 할 수는 있는데 지금 어쨌든 전체 당원이 70%, 그다음에 ARS 국민 여론조사가 30%니까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일반적으로 전체 32만 8800여 명의 전체 당원 중에 국민의힘은 50대 이상이 60% 이상이에요. 그러니까 나이 많으신 분이 많아요. 저것이 분명 이준석 후보한테는 지금 현재로서는 유리하지만 전체 연령까지 다 포함했을 때 어떻게 될지는 아직도 조금 더 지켜봐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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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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