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받던 지역이죠. ‘노·도·강’,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지역의
중저가 아파트 가격이 지난 1년간 37.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요. 지난해 5월 도봉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년간 41.3% 올라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노원구 39.2%, 강북구는 32.0%가 올랐습니다. 이는 9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와 임대차 3법 등으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이 지역들에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3.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체인인 GS25를 조사한 지 한 달 여 만에 이마트24 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이마트24 본사를 찾아 현장 조사를 했는데요. 이마트24가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유통업계 전반을 살피고 있는데요. 지난달 10일에는 서울 강남구 GS리테일 본사도 조사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GS25가 하청업체로부터 도시락 등 식품을 자체 상표(PB) 상품으로 납품받으며 불공정 거래를 했는지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