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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주호영 맹공격에…나경원, 토론하다 울먹
2021-06-09 12:4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9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나경원 후보는 굉장히 진지한데 저희 제작진이 거기다가 노래를 넣는 바람에 조금 웃음을 자아내는 그런 상황이 되기도 했는데. 이두아 변호사님, 저렇게까지 울먹이는 모습 왜 그랬을 거 같으세요? 이두아 변호사님은 약간 조금 짐작을 하실 거 같아요.

[이두아 변호사]
사실 작년 연말까지 나경원 후보는 원내대표하고 나서 계속 여러 가지 송사에 휘말려 있었어요. 고소, 고발 사건이 많아서 아마 중앙지검에만 열두 세건 있었는데 작년 크리스마스 때쯤 이성윤 중앙지검장 체제하에서 다 무혐의 결정을 받았죠. 그런데 그때까지 되게 여러 가지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쳤을 거 같아요. 자녀와 관련돼서 자녀가 군대가 있는데 지금은. 그전에 시험을 보고 있는데 집에서 시험을 보는데 압수수색이 들어오네 마네 뭐 이런 이야기도 있고 해서. 되게 개인적인 고충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막 스치고 지나가니까 저렇게 울컥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데 사실은 본인이 저렇게 하는 게 저는 어쩔 수 없는 감정이 북받친 거를 이해는 되는데. 토론회에서 저런 모습을 보인 게 참모들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그런데 오늘도 KBS 토론회가 있어요. 그리고 오늘 내일은 선거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한테 ARS가 돌아가고 일반 여론조사를 또 해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모바일 토크가 20% 정도면 현장 투표가 한 5% 내외가 돼서 당원 투표율이 항상 25% 내외였는데요. 그런데 벌써 모바일 투표가 36%니까요. 투표율이 되게 올라가면 일반 여론하고 비슷하게 가나, 아니면 당심이 결집이 됐나. 뭐 이런 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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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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