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전국 불볕더위…서울 32℃까지 ‘쑥’
2021-06-09 13:50 사회


오늘 더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30도 이상 오르면서 더위가 절정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햇살이 무척 강해 보이는데요, 오늘 많이 덥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모처럼 서울에도 맑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그대로 내리쬐는 햇볕에 가만히 있어도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요.

산책을 나온 시민들도 양산을 쓰거나, 그늘 아래 앉아 더위를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더웠던 어제보다도 더 무더운 하루가 예상됩니다.


따뜻한 남풍이 불어 드는데다, 하늘이 맑아지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는 건데요.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이 32도로 어제보다 3도 높겠고,

대구도 32도, 대전 33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면서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지만, 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제주는 오후까지 5~30mm의 비가 오겠고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강원 산지와 전북 지역은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 밤부터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서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 볕이 강하다 보니,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 모두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 모두 우리 몸에 해롭지만요.

특히 오존은 마스크로도 가릴 수 없어,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호흡기가 예민하신 분들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실내에 머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장충단공원에서 채널A 뉴스 허유원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