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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잠드소서” 유상철 발인…눈물 터트린 김남일
2021-06-09 13:28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9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오늘 오전입니다.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한 유상철 전 감독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3월 역시 췌장암과 싸우다가 별세한 본인의 어머니 곁에 묻히게 됐는데요. 유상철 전 감독의 빈소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4강 신화를 함께 만들었던 동료 선수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국적, 종목을 가리지 않고 유상철 선수에 대한 추모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랜 동료였죠. 최용수 선수가 쓴 추모 편지가 공개가 되면서 목을 확 메이게 하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상철이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축구를 정말 잘했고 한국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였다. 내 경험으로 볼 때 한국의 이런 선수는 없었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도 애도의 뜻을 전해왔다고요.

[장윤미 변호사]
그렇습니다. ‘Great character passed away’ 그러니까 위대한 한국 선수가 세상을 떠났다고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고요. 또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굉장히 모범이 되는 선수였고 죽음이 안타깝다. 투병 소식을 본인이 들었을 때부터 항상 쾌유하기를 기도했는데 이렇게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돼서 마음이 좋지 않다는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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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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