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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도 39.1%…이재명 이낙연 합보다 높아
2021-06-14 12:31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최근 차기 대선주자 관련 여론조사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PNR 조사 결과인데요. 윤석열 전 총장 39.1%로 나타났고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26.2%,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가 12.3%를 기록했습니다. 계산을 한번 해봤더니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선호도를 합친 숫자가 윤석열 전 총장 혼자보다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맞습니다, 비슷한데 조금 낮죠. 그러니까 이걸 지금 잘 봐야 되는데. 물론 민주당은 지금 다른 지표도 보고 있기 때문에 아니다. 어떤 것은 이렇게 10%p 이상 격차가 나지만 어떤 것은 또 윤석열 전 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비슷하게 동률로 나오는 것도 있어요. 오차범위 내에서 양강 구도를 만드는 것도 있어요. 그런데 제가 항상 여론조사를 분석할 때 말씀드리는 게 우리 당에 우리 후보 캠프에 불리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봐야 된다. 유리한 거 보면 정말 큰일 나고요, 불리한 걸 자꾸 봐야 돼요.

왜 이렇게 격차가 날까. 그런데 지금 보면 말씀하신 대로 이재명 지사, 이낙연 전 총리. 상당히 정치 구력이 있는 분들, 지지율을 합쳐도 정치를 아직 한 발도 떼지 않은 윤석열 전 총장보다 낮다. 이게 뭘 의미하느냐. 그렇다면 결국 국민의 기대치가 윤 전 총장한테 더 쏠려있다는 걸 의미하는 거죠, 현재 상황으로 보면, 선호도이긴 합니다만. 그런데 이게 앞으로 8개월여 동안 어떻게 바뀌어 갈지 모르지만 지금 현재 대선 구도를 민주당이 고민함에 있어서는. 민심이 이렇게 윤 전 총장에게 쉽게 말하면 정부의 대립각을 세우고 서 있는 가장 투사적인 야권 대선주자에게 쏠리고 있는 이유. 이걸 반드시 규명하고 거기에 대한 대안 대책을 세워야만 차기 대선 전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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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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