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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변인 진용 구축…이준석에게는 축하 문자
2021-06-14 12:3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지금까지 윤 전 총장, 전언 정치다 해서 말이 자꾸 전달되면서 의미가 왜곡되기도 하고 측근의 말이다, 측근의 얘기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뭔가 정확한 메시지가 없었는데 이제 교통정리가 다 된 것 같습니다. 오늘 대변인을 통해서 이야기가 나왔고요. 일단은 참모진이라고 해야 되나요. 참모진도 진용을 갖췄고 그리고 오늘 첫 공식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축하 메시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축하 메시지도 윤 전 총장이 먼저 보냈다는 거죠. 굉장히 적극성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죠. 지금 정치 패러다임이 이준석 효과를 보면서 바뀌는 이유가 대표도 완전히 젊은 친구고 0선의 아주 청년. 그리고 대선 후보도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여권에서는 검찰 일 끝나고 바로 가? 이렇게 얘기할 정도로 금기시됐던 인물들이 1등을 달리고 있어요. 국민들의 선택이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역시 정치 패러다임이 바뀌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고. 그런 면에서 저 두 사람의 합은 굉장히 앞으로 여러 가지 기대가 가는 그런 측면이 많고. 그런 면에서 이준석 대표가 그나마 10년 정치 선배잖아요, 나이는 훨씬 젊지만.

정치 선배의 10년 내공을 받아들여서 빨리 입당을 하는 게 본인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사실 윤석열 전 총장이 기회를 계속 놓치고 있었어요. 4월 재보궐선거 전에 했으면 재보선 성과가 본인의 것이 되었고. 전당대회 전의 입당을 했으면 후보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졌을 텐데. 이렇게 해서 8월까지 간다고 하면 ‘원오브뎀(One of them)’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데. 그런 면에 있어서는 이 충고를 그냥 허투루 듣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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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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