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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봐주세요”…실종경보 문자 제도 시행
2021-06-14 12:54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앞서 저희가 전해드린 내용 잠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실종경보문자 서비스 지난 9일부터 시행이 되고 있는데. 실종경보문자라는 건 요즘 자주 접하는 재난문자 비슷한 방식으로 받게 되어있습니다. 실종자의 구체적인 정보가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서 송출이 되고 뿌려지는 건데요. 문자 송출 시간은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동일 대상자에 대해서는 같은 지역 내 1회 발송을 원칙으로 하는 건데. 일단 최근 노인분들 침해 노인분들도 있고요. 또 요즘 여름철 여행 가면 어린아이들도 실종되거나 잃어버릴 수 있거든요. 이럴 때 아주 요긴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굉장히 좋은 제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문자가 갔을 때 저는 여기에 하나 더 말씀을 올리고 싶은 건 국민들께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짧은 경험을 말씀드리면 백화점에서 아이가 실종되니까 앞 출입문을 그냥 닫더라고요. 닫고 난 다음에 10분 동안 집중해서 모든 사람이 그 아이의 신원을 확인하는 그런 제도를 봤고. 그걸 우리가 흔히 ‘코드 아담’이라고 이야기하고. 전광판에 뜨는 것을 ‘엠버얼러트(Amber Alert)’라고 이야기하는데.

(미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되어 있잖아요.) 그렇죠. 우리나라에도 사실 도입은 됐는데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저런 문자도 결국 이번 같은 경우에는 치매 어르신을 찾았지만. 여기는 실종 아동도 들어갈 수 있고, 그다음에 정신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치매 노인들. 다 포함돼 있으니까요, 국민들께서 문자 오시면 꼭 한번 문자 지켜보시고 주위 분을 한번 찾아보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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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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