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먼저 국내 코로나19 현황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78명으로 이틀 연속 1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훌쩍 넘고 있지만 여전히 백신 접종은 더디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인원은 전체 국민의 12.9%뿐입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 예약 단계부터 국민들의 불만이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53세에서 54세. 이 대상들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진행됐는데요. 또다시 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일이 계속 벌어지는군요.
[손정혜 변호사]
예약 차질이 빚어진 게 벌써 3번째입니다. 지난 12일에 55세부터 59세 백신 예약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었고. 그 이후에 14일 다시 예약을 받았으나 서버가 마비됐었고요.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서버를 증설하겠다, 제대로 점검하겠다고 해서 어제 53세에서 54세 예약을 열었으나 또 많은 사람들이 쏠린 현상으로 인해서 서버가 마비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오후 8시 다시 시작했는데 다시 마비가 됐고. 10시부터 재개를 했다고 하지만 또 제대로 된 예약이 되지 않아서 대기 시간이 굉장히 길었다고 하는데.
이뿐만 아니라 모더나 관련해서도 도입하는 것이 일정 차질이 있어서 일부는 또 화이자를 맞게 되기도 했고. 접종 시점도 일주일이 연기됐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지금 50대가 이렇잖아요. 앞으로도 예약이 계속 이뤄줘야 되는데 서버 증설이라든가, 접종 예약 단계부터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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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