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지지율 치솟은 이낙연 “네거티브엔 맞대응 않고 참겠다”
2021-07-20 12:2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일단 양강 구도를 깨고 3강 구도를 형성하게 한 이낙연 전 대표는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네거티브에 대해선 참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네거티브를 막기 위한 3대 원칙. 그리고 6대 실천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이 시점에서 인내를 강조하고 나선 이낙연 전 대표. 아무래도 다른 후보들, 다른 인물들과 차별화를 선언하고 본인은 조금 점잖은 이미지를 더 강조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어떻습니까.

[김성완 시사평론가]
네거티브전을 하게 되면요, 공격을 하는 사람도 오염돼요. 때리는데 어떻게 한 대도 안 맞고 계속 때릴 수만 있겠습니까. 맞게 되면 후보자 이미지가 나빠지거든요. 이럴 때 어느 시점이 딱 되면 후보하고 캠프하고 분리하는 전략을 취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캠프에서는 앞으로도 제가 볼 때는 네거티브든, 정치적 공세든, 더 적극적으로 취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요. 후보 입장에선 더 이상 이미지가 손상을 입으면 안 되기 때문에. 후보는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게 필요하다.

그러니까 이낙연 후보 입장에선 이미 1차 공격을 해서 어느 정도 지지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잖아요. 그러니까 이 시점에서 후보하고 캠프하고 딱 분리해서 후보는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품격이나 안정감. 이런 이미지를 조금 더 유지해서 가지고 나가는 이런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판단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