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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단톡방 파장…경기도 공직자, 작전방 운영?
2021-07-20 12:3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경기도 유관기관 임원에 이낙연 비방 의혹. 이 의혹이 또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임원 진모 씨는요, 이재명 SNS 봉사팀이라는 이름에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비방을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진 씨는 이번 의혹으로 직위 해제 처리됐습니다. 하지만 이낙연 전 대표는 법적인 대응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이재명 지사는 이낙연 전 대표 본인 지지자들의 행동을 살펴보라고 반박을 하고 나섰는데. 글쎄요. 최근 지지율 상황과 맞물려서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지사. 두 사람의 신경전이 굉장히 강하게 치솟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정혜 변호사]
각 캠프마다 지지자들이 있을 텐데, 지지자들이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와중에 사실 비방과 어떻게 보면 지지하는 글을 올리는 수준을 조금 다른데요. 이낙연 전 대표 캠프 측에서는 SNS에 친일이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글들이 조금 흑색선전을 넘어선 위법한 문제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허위사실이나 명예훼손에 해당된다는 측면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이고.

하지만 이재명 지사 측은 또 이렇게 반박을 합니다. 최근에 군필. (군필원팀.) 그런 포스터 논란이 있었는데. 이게 장애인 비하다. 이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있는 공개 포스터를 작성하는 것도 사실 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지지자들일 텐데. 그것을 돌아보라고 서로 이제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것인데요. 절제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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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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