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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7-21 11:59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유리한 방향의 인터넷 '댓글 조작'을 지시한 혐의로 1·2심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대법원에서 오늘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오늘 판결로 지사직을 잃은 김 지사는 오늘 확정된 2년의 징역형 중 남은 22개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해야 합니다.

2.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지사는 "법정을 통한 진실 찾기는 더 이상 진행할 방법이 없어졌지만, 진실이 바뀔 수는 없다"고 거듭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이 진실인지 최종적인 판단은 이제 국민들의 몫으로 넘겨 드리겠다"고도 말했습니다. 김 지사의 지지자들은, 대법원에 출석한 허익범 특검을 거칠게 비난했습니다.

3. 오늘 김경수 지사 유죄 확정과 관련해, 정치권도 반응을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쉬움이 크다"면서도,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정치 공작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김 지사 뿐만 아니라 댓글 공작으로 수혜를 본 문 대통령이 국민 앞에 입장을 내놔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4. 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19명 추가돼 총 확진자가 266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 301명 전원에 대해 유전자증폭 검사를 다시 한 결과, 전체의 88%인 26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5.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0명대에 육박하며, 일주일 만에 또다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비수도권에선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500명대가 넘는 환자가 나오는 등 4차 대유행이 전국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한 차례 더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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