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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2018년 댓글 수사 촉구…‘김경수 유죄’ 발단
2021-07-21 12:3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사실 이번 댓글 조작 수사는 보수 진영에서 해당 사건을 벌이고 있다고 의심한 민주당의 지적으로 촉발됐는데요. 이제는 대선 경선 후보가 된 인물. 바로 추미애 당시 민주당 대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해당 발언 들어보시죠. 이때 당시 말이 많았습니다. 지금 야당을 지적하려다 여당 내에서 문제가 불거졌던 그 당시 상황이었잖아요.

[김경진 전 국회의원]
저게 지방 선거 즈음 해서 본인이 당 대표하고 계실 때 계속해서 민주당에 대해서 체계적인 댓글 공작이라든지, 안티 반대 댓글이 많이 올라오니까 당 대표 입장에서 얼마나 화가 났겠어요. 그런데 사실 저게 드루킹하고 김경수 지사 사이에 이 댓글 작업을 해주면 오사카 총영사를 누구를 시켜주겠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 부분 약속이 안 되니까 드루킹 쪽에서 계속해서 지금 일종 보복 차원에서 댓글 작업을 했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민주당의 당 대표가 저 정도 하소연을 했다면. 사실은 하종대 국장님 말씀처럼 저게 대선의 영향을 미치진 않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게 정치를 하고 있는 현실 정치인들 입장에선 저 댓글들. 또 좋아요, 나빠요. 저걸 누르는 것이 얼마만큼 이게 현실 정치의 영향을 미쳤을까. 이런 부분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사실 제가 보기엔 2년형도 조금 적은 거 아닌가. 드루킹 씨도 그렇고 다들 조금 엄단을 해서. 사실 국정원, 이번하고 더 이상 선거에서 없어져야 돼요. 꺼내야 될 시점인데 오히려 형량이 조금 더 적은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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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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