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경제 톡톡톡]닛산 알티마·기아 니로 등 4만 9천 대 리콜
2021-07-21 12:59 경제

1. 국토교통부가 닛산과 기아, BMW 등 15개 차종 약 4만9천 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닛산의 알티마 1만 9천여 대에서는 차량 보닛이 닫히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또 기아의 니로 1만5천여 대에서는 범퍼 충격시 후퇴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지적됐고, BMW의 미니 쿠퍼 등 1만2천여 대에서는 연료가 샐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차량을 소유한 사람은 국토부 자동차 리콜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리콜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공식 기념주화가 판매됩니다.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다른 나라는 지난해 기념주화를 공개하고 팔았지만 한국은 판매를 연기했다 개막에 맞춰 1년 만에 내놓게 된 겁니다.

기념주화는 모두 37종으로 구성돼 있고 일본전통 ‘기마궁술’과 육상, 수영 등 각종 스포츠 종목 그림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제철 / 기념주화 판매사 대표]
현재는 한국의 배정 수량만 유일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미 희소성이 많이 높아져 있고 따라서 수집 가치 또한 매우 높다고 하겠습니다.

3.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 최종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노사는 어제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제17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성과급 200%에 350만 원 지급 등이 담겼습니다.

다만 정년 연장, 해고자 복직 등의 내용은 빠졌습니다.

27일 이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되면 현대차는 3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에 성공하게 됩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