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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SNS 봉사팀’ 운영자 진모 씨 ‘이낙연 비방’ 의혹
2021-07-21 12:4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제일 궁금한 건 아까 여러 번 말씀하셨지만, 청와대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대법원 판결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그 부분을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SNS 단체 대화방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비방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진모 씨와 이재명 지사에 관계가 이번 경선의 쟁점으로 또 부상하고 있는데요. 문제가 된 진모 씨는요. 성남 FC 측, 축구단의 운전기사로 일을 하다가. 경기도 유관기관의 임원으로 채용됐다는 언론보도에서 이런 주장이 제기됐는데요. TV조선에서 보도한 내용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만. 별도의 채용공고가 없었던 터라 채용 과정의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 측은 도지사가 관여할 수 없는 구조라고 반박했습니다. 지금 김경수 지사 대법원 판결 얘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대선 경선 주자들 얘기로 넘어왔는데. 이 내용이 지금 계속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냥 가라앉지가 않고 있어요.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지사간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 이재명 지사가 조금 공격을 많이 당하는 상황이에요.

[이두아 변호사]
이 부분은 이재명 후보가 해명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낙연 후보 쪽에서는 아주 크게 문제 제기를 하면서 이게 선거법 위반 여지도 있고,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박광운 의원인가요. 거기서 공격수로 나서서 계속 얘기를 하는 게 이재명 후보랑 사진도 찍은 게 있고. 김혜경 씨 출판 기념회에 가서 같이 다 사진을 찍은 게 있는데. 전혀 모른다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 그리고 성남FC 구단 운전기사로 있다가 경기도 교통연수연구원 사무처장으로 채용이 됐다는데 이재명 후보 측은 이건 임원이 아니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임원이 아니더라도 교통연수연구원 사무처장이라고 하면 일정 부분 권한이 있는 자리인데. 공개채용을 한 것도 아니고 어떻게 채용을 하게 됐는지도 의문이고. 여기에 대해서 문제 제기가 있고, 단톡방을 해서 총공격을 하자는 등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제목도 이재명 후보를 지원하는 SNS 단톡방이라고 이름을 달아났다고 했잖아요. 그뿐만 아니라 2018년 정도에도 이재명 후보를 지원하는 SNS 팀장을 했네, 마네. 이런 얘기까지 있으니까. 이낙연 후보 측에서는 이낙연 후보를 비방하는 단톡방을 운영하는 거 아니냐. 이게 이재명 후보랑 관련된 게 아닌가 하니까. 이 부분을 해명해야 될 거고요.

그리고 해명 과정도 의혹이 더 생긴 게 이재명 후보가 뭐라 그랬냐면 문제 제기가 되니까 여기를 직위해제를 하고 감사를 하기로 했다.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여기 사단법인이라면서요. 경기도 교통연수연구원은. 그런데 도지사가 그러면 어떻게 직위 해제를 하고 그다음에 감사를 하라고 했는지 주체가 누군지도 의문이고요. 두 번째는. 왜 직위해제했죠. 사유가 뭐죠. 이 선거운동 이렇게 불법적으로 한 게 문제가 안 됐다면 왜 직위해제를 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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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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