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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형수 욕설, 국민 이해할까”…이재명 “조폭도 가족 안 건드려”
2021-07-23 12:5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이낙연 캠프에서는 선대위원장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서서 역공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설훈 의원이 한 인터뷰에 출연해서 이재명 지사의 형수 욕설을 들어보셨냐며 이재명 형수 욕설 파일. 새로 공개된 그 얘기를 다시 또 끄집어냈거든요.

[백성문 변호사]
사실 이낙연 대표 캠프에서는 가장 이슈화하고 있는 게 바로 형수 욕설이죠. 물론 이낙연 전 대표가 그걸 직접적으로 거론하지 않지만, 캠프 내에서 계속 얘기가 나오고. 유튜브에서도 형수 욕설, 이번에는 그때도 물론 있었다고 하지만 새로 공개된 것들이 또 추가돼서. 물론 못 들어본 분들은 그냥 형수에게 욕설을 했다 정도로 알지만. 그 욕설을 실제로 듣게 되면 그건 굉장히 생각보다 파급효과가 크단 말이죠. 그런 것도 계속 제기하고 있다 보니까 지금 민주당 경선이 앞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어떻게 만들까보다는 17년 전에 뭘 했냐. 옛날에 가족한테 욕을 했냐, 하지 않았냐. 그 욕이 어땠냐. 이걸로만 가는 것 같아서 사실 외부에서 보는 국민들 입장에선 썩 유쾌한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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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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