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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일부 유죄인데…이낙연 “모두 무죄” 논란
2021-08-12 13:07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이낙연 전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정경심 교수 2심 판결을 두고 각각 SNS에 의견을 올렸는데. 의견 내용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모펀드 비리 관련 판결에서 판결 결과는 일부 무죄가 나왔고. 유죄 판결이 나온 부분이 상당 있습니다. 그런데 추미애 전 장관과 이낙연 전 대표. 둘 다 완전 모두 무죄다. 이렇게 주장했는데 지금 논란이 되고 있잖아요.

[전지현 변호사]
저도 어제 방송에서 잘못 말했어요. 자본시장법 위반 관련해서는 전부 무죄가 나왔다고 말씀드렸는데. 세 차례에 걸쳐서 WFM 주식을 정경심 교수가 샀었거든요. 장내 매수한 게 있었고 장외 매수한 게 있었는데. 장외 매수한 12만 주에 관해서만 무죄가 나왔고. 앞에 1만 6천주 정도 되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유죄가 유지됐어요. 그러니까 저분들이 전부 무죄라고 한 건 잘못 말한 건데. 지금 이낙연 전 대표와 추미애 전 장관이 지금 말씀하시는 거 보면 조국 전 장관이 짚는 부분이랑 비슷해요.

조국 전 장관은 뭐라고 했냐면 원래 이거를 권력형 범죄로 가서 과잉수사를 하다가 나온 거는 결국 입시비리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여론 플레이를 했다고 주장했는데. 그런 주장과 일치하는 거 같은데요. 별건이라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게 뭐냐면. 재작년에 제가 뉴스A라이브에서 그 얘기를 했었어요. 오늘 압수수색 들어갔다고. 그때 처음에 들어갔던 게 서울의대하고 부산대 그런 입시비리 먼저 들어갔거든요. 이게 별건 수사가 아니란 말이에요. 그런데 너무 지나치게 사안을 왜곡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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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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