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대장동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직후, 검찰이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100억 원의 배임 혐의와 755억 원의 뇌물 공여, 55억원대 횡령 혐의입니다.
2.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천화동인 1호 지분 절반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것”이라는 말을 김만배 씨로부터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3. 이재명 경기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해 면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문 대통령이 여당 대선 후보가 된 이 지사를 만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선거 중립을 지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4. 국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어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BS는 왜 ‘오징어 게임 같은 콘텐츠를 만들지 못하냐”며 양승동 KBS 사장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