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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 얽힌 단일화…尹-安 vs 李-安 ‘구애 경쟁’
2022-02-11 12:21 제20대 대통령선거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전지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경제사회위원

[황순욱 앵커]
대선까지 이제 불과 26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 하나 짚어보겠습니다. 한국리서치에서 조사한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34%, 윤석열 후보가 37.7%, 심상정 후보 3% 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9%로 집계되었습니다. 다음 조사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대선 후보 지지율 결과인데요. 이재명 후보가 36%, 윤석열 후보가 37%로 나타났습니다. 또 심상정 후보는 3%, 안철수 후보가 이 조사에서는 13%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13일 그리고 14일 양일간 후보 등록을 앞두고 있죠. 안철수 후보가 이번 주말에 단일화냐 완주냐 이 양단의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여론 조사 결과를 본다면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이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고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10% 내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이 안 후보의 결단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 이 부분도 가장 관심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전지현 위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 지지율이 이 결단에 영향을 끼칠까요?

[전지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경제사회위원]
그 결단이라는 건 단일화 결단을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그렇죠. 단일화를 할지 여부.) 물론 이 15%가 휙 넘어가지고는 뭔가 비용의 부담을 덜면은 완주했을 때의 물리적 부담 같은 거는 줄어들 거예요. 그런데 이 선거라는 게 완주하려고 나오는 게 아니라 내가 당선이 되고 싶어서 나오는 거잖아요? 그 완주를 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3등으로 당선되어 버리면은 별로 차기 정부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이에요. 3석을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가 누누이 이야기해왔던 어떤 정권 교체의 명분이라든지 그다음에 차기 정부에서의 본인의 정치적인 입지를 생각하면은 결국은 지지율과 상관없이 본인이 뭐 1, 2등으로 치어 오르지 않는 한 상관없이 단일화는 예정된 수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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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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