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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먼지로 탁한 하늘…일요일 영동 ‘폭설’
2022-02-11 13:13 날씨

오늘 낮에는 초봄처럼 포근하겠는데요.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며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휴일에는 영동에 폭설 예보가 들어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다시 미세먼지 소식이네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현재 서울의 하늘은 뿌연 먼지로 가득합니다.

온화한 서풍이 불어 들면서 날은 포근해졌지만, 중국발 스모그까지 함께 밀려온 건데요.

주말에도 먼지는 걷히지 못하겠습니다.

호흡기에 치명적인 만큼 먼지를 거를 수 있는 KF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하늘엔 구름만 가끔 지나겠는데요.

한낮에 기온이 쑥쑥 올라 서울은 8도, 대전 11도, 광주 13도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수도권의 건조특보는 해제됐는데요.

동쪽으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바랍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일요일엔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건조함을 잠시나마 해소하겠는데요.

하지만 영동에는 대설특보급 폭설이 예보돼 있어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메마른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오늘 전국의 감기 가능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른 곳이 많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따뜻한 물로 면역력 잘 지키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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