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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김혜경, 잘 몰라 사과”…최재형 “감사원장 부인도 장 봐”
2022-02-11 13:0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전지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경제사회위원

[황순욱 앵커]
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한 방송에 출연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김혜경 씨가 대국민 사과를 했죠. 그 사과에 대해서 김혜경 씨의 사과에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송영길 대표가요. 내용을 본인 자신도 잘 모르지 않겠느냐. 언론사에 제보한 A 씨가 했던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아마 포괄적으로 사과를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한 겁니다. 송영길 대표는 이틀 전에 있었던 김혜경 씨 사과에 대해서 나름의 지원 사격을 아마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발언이 당 대표로서 적절한 발언이었느냐.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민 시사평론가]
네. 사실 그 국민의힘에서 김건희 씨가 허위 이력 문제로 기자 회견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사실 많은 분들이 비판을 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 똑같은 기자 회견이 되었던 거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겸허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는 것이고 그리고 김혜경 씨까지는 포괄적으로 사과할 수밖에 없었다고 옹호를 할 수 있는데 그런데 송영길 대표의 발언 잘 뜯어보면은 7급 공무원이 한 일을 어떻게 알았겠느냐는 취지잖아요? 그렇다면 그 공무원을 임명한 사람에게 더더욱 책임이 있다고 하는 거, 어떻게 보면은 의도와는 별개로 그것이 더 상기되었다. 결국에 중요한 것은 뭐냐면 이재명 후보의 입장 표명입니다. 저는 이 사건은 배우자 리스크라는 말로 국한할 수가 없다. 결국에 경기도정에서 일어났던 것이고 이재명 후보가 결국에 설명을 하고 입증을 해야 될 책임이 있다. 이것을 민주당에서 숙지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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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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