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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대통합 승부수’…이승만·박정희 등 묘역 참배
2022-02-14 12:4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공동선대위원장

[황순욱 앵커]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둔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했습니다. 김대중, 김영삼 그리고 박정희, 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5년 전에는 박정희,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거부하기도 했었죠. 자신의 과거 입장에 대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5년 전까지만 해도 이재명 후보 이 보수 진영의 두 전직 대통령을 참배하는 것을 거부해왔습니다. 여당 대선 후보로서 대선을 코앞에 두고 이제는 국민 통합 메시지를 던지는 승부수를 내놓은 것이다. 이런 평가예요. 5년 전의 입장에서 확 바뀐 모습을 두고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거든요?

[장윤미 변호사]
그렇습니다. 국립현충원에 원래 민주당 대선 주자로 선출된 이후에도 대전현충원을 가면서 이런 논란을 조금 피한 적이 있었고 1월 1일에도 아예 대통령 묘역은 참배를 하지 않음으로써 조금 해석을 날 수 있는 여지를 좁혔는데 오늘은 박정희,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겁니다. 그 부분과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가 지금 국민들께 던지는 메시지는 아무래도 윤석열 후보와 대비되는 그런 발자취, 그러니까 과거를 응징하고 과거로 회귀하겠다는 부분과 관련해서 최근에 나왔던 윤석열 발언을 의식해서 본인은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겠다. 전직 대통령과 관련해서도 국민들의 평가가 다소 다를 수는 있지만 그걸 이유로 어떤 이념적인 정치 행보를 가져가지는 않겠다는 부분을 조금 명확하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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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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