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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늘 추위 부르는 눈·비…밤사이 기온 뚝
2022-02-14 12:58 뉴스A 라이브

오늘은 전국에 추위를 부르는 눈과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특히 강원도 지역에 폭설이 예보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서울은 아직 구름만 많네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지금 서울에는 아직 비와 눈이 시작되지 않았고요.

강원 북부에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 많은 지역에 눈,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이번 비와 눈은 막바지 추위를 부르겠고, 미세먼지도 씻어주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오후 3시 무렵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앞으로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2~7cm, 강원북부산지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큰 눈이 쏟아지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대부분 오늘 밤에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강수는 한기를 몰고옵니다.

오늘 밤부터 바람이 강해지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목요일 오전까지는 해안과 제주에 초속 13m의 강풍이 몰아치겠고 일부 내륙에도 소형 태풍급 강풍이 예상돼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금요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부터는 서서히 추위가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곳곳에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우려됩니다

운전자 분들은 저속 운행하시고 안전거리 잘 확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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