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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李 기소 되면 다시 징계”
2022-07-13 12:5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13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자, 그리고요. 이틀 전이었죠.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요. 이준석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서 몰래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눈 게 고스란히 언론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추가 징계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들어보시죠. 두 가지 포인트입니다. 안 했다고 거짓말했잖아, 이거 하나랑 두 번째로 지금 기소되면 추가 징계가 있을 것이다. 그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아까 말씀하셨을 때 기소 여부가 경찰 수사 결과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바로 저 이야기를 지금 의원들이 나누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그렇죠. 보통 당에서는 이제 기소가 되면 나중에 대법원 판결 날 때까지 기다리지는 않고 기소가 되면 거의 공천도 못 받고 이렇게 정해집니다. 그래서 만약에 기소가 되면 과연 이준석 당대표가 6개월 이후라도 당무 복귀, 당대표 복직을 할 수 있겠느냐 여기에 대해서는 회의론이 이제 확 일어나겠죠. 이런 경우라면 당대표가 사고가 아니라 궐위가 된 거다. 당대표가 없어진 거다. 그렇기 때문에 비대위로 가서 전당대회를 하든 조기 전당대회를 하든 이런 쪽을 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는데 마이크 켜진 상태에서 많은 이야기를 했네요. 의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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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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