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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대기업 계열사 5곳 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2022-07-13 13:08 정치

민선8기 릴레이 인터뷰 <민생을 부탁해> 4번째 손님으로 전북 도정을 힘차게 이끌고 계신 김관영 전북지사를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1. 민선8기가 '민생 우선'이란 깃발을 달고 출발한 지 이제 2주차입니다.

관료 출신 일색이던 전임자들과 달리 중앙 정치인 출신 전북지사인 만큼 기대가 남다른데요.

현장에서 만나본 도민들, 어떤 말씀을 많이 하시던가요?

-지사님은 고시 3관왕으로 엘리트 이미지가 강하시잖아요.

그래서 서민들 애환이나 사정엔 조금 어둡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도 있거든요?

2. 전북의 경제 지표는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인데요. 낙후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기업 계열사 유치를 전면에 내세우셨더라구요?

2-1. 많은 지자체가 대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는 만큼 경쟁력이 있어야 할 텐데요.

어떻게 차별성을 강조하실지가 궁금해요?

3. 전북의 최대 숙원사업은 새만금 개발이죠.

착공 30년이 넘었지만 언제 완성될지 모른 채 여전히 희망 고문만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실 계획입니까?

3-1.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고 싱가포르 센토사섬처럼 된다면야 더할 나위 없겠지만, 여전히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는 게 사실이죠.

목표는 화려한데, 정작 중요한 실행 계획은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거든요?

4. 지사님께선 올해 안에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혀왔는데요.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해야 하는데, 자신 있으신 건가요?

4-1. 민주당을 6년간 떠나 있다가 지난해 12월에 복당하셨죠.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인데도 경선에서 파란을 일으켰지만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과연 전북지사로서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거든요. 이것 역시도 자신 있으십니까?

5. 권위주의의 상징으로 꼽혀온 관사를 주민들에게 돌려준 지자체들이 많은데, 김관영 지사님도 탈관사 대열에 합류하셨죠?

기존 관사는 어떻게 활용할 계획이신가요?

6. 여야 교체에 따른 '전북 예산 혹한기' 우려도 나옵니다.

정치적으로 한배를 탄 것은 아니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선 정부여당과의 협력은 필수일 텐데요?

7. 지사님의 정치적 입지나 중량감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민주당, 중앙정치와 관련된 문제에도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고 계시잖아요?

민주당의 혁신 방향, 어떻게 가야한다고 보고 계십니까?

8. 도정 슬로건 [새로운 전북]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또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김관영 지사님의 역량과 리더십에 달려있을 겁니다.

앞으로 4년간 전북 도정을 이끌 초심과 각오라고 할까요,

한 말씀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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