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8월 9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준석 대표 본인뿐만 아니라 일부 당원들도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요즘에 ‘국바세’라고 많이들 들어보셨죠.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 측이 추진하는 집단 소송에 1700명 넘게 참여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어제 열린 토론회에서도 성토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상민 씨가 정치인들 성대모사 잘 하는 친구거든요. 이준석 대표 성대모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가 책임당원 소송인단 1708명을 지금 모집을 해서 또 이준석 대표가 가처분 신청을 하는 것과 별개로 집단 소송을 내겠다는 거예요. 저게 법적으로 조금 의미가 있습니까?
[백성문 변호사]
뭐 사실 이준석 대표가 직접 내는 게 아니라 저는 오히려 국바세에서 저 가처분 신청 등을 같이 진행을 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조금 생각이 듭니다. 사실상 이준석 대표의 뜻이겠죠. 그리고 지금 국바세의 주도하고 있는 지금 영상에 나오는 신인규 변호사 같은 경우 ‘나는 국대다’에서 저번에 2등을 했던, 이준석 대표의 지금 현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정치적으로 부당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고 그리고 2030을 중심으로 한 젊은 당원들도 이런 방식으로 젊은 당 대표를 끌어내리는 게 맞느냐. 이제 이러면서 당 내 여론이 지금 이제 형성이 되어가고 있는 과정이란 말이에요.
제가 이제 아까 많은 분들이 조금 우려하고 있는 건 저렇게 되면 말 그대로 국민의힘 대 이준석의 싸움이 됩니다. 그러면 보수 지지자분들이나 또 국민의힘 당 전체 입장에서 보면 당이 사실상 대외적으로 볼 때 쪼개지는 그런 모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말씀드리는 것처럼 이걸 어떻게 현명하게 풀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을 고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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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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