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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설” vs “건동설”…이재명·김건희 의혹 수사 공방
2022-08-09 12:4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9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이용환 앵커]
네. 어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있었습니다. 여야의 치열한 공방 끝에 끝내 보고서 채택은 불발이 되었고요. 여야의 공방 중에 이재명 민주당 의원과 김건희 여사의 이름도 거론이 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확인해 보실까요? 저는 어제 뉴스 보다가 갑자기 명동설, 건동설이 나와 가지고 ‘아니 잠깐만 이거 정치 뉴스에서 내가 모르던 단어가 나왔는데 이게 뭐지’ 해서 궁금해서 봤어요.

[백성문 변호사]
저도 보면서 조금 약간 씁쓸하면서도 웃기기도 했는데. 이재명 의원에 대한 수사가 민주당에서는 정치 수사라고 하지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아니 지난 대선 과정에서 수사가 조금 스톱이 되었던 것이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데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일종의 질책을 명동설, 수사만 하면 이게 자꾸 이재명 의원한테 유리한 쪽으로 나가는 거 같으니 수사 잘못하는 거 아닙니까, 이렇게 지적을 한 거고요. 이에 대해서 건동설이라고 하는 건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관련된 수사의 결과가 제대로 나온 것이 없다. 결국 저게 정권 잡았으니까 수사 안 하는 거 아닙니까? 정치적 중립성 위반한 것 아닙니까? 결국은 양쪽 다 일종의 프레임을 가지고 본인들에게 유리한 주장을 하기 위한 그런 장이었던 같은데. 무엇보다 저 과정에서 후보자 검증은 잘 보이지 않았다는 게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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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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