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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중부 강한 비 대비…남부 폭염 기승
2022-08-09 13:14 날씨

서울 시간당 강우량 기준, 기상관측 이래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어제 수도권 일대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서울은 무려 400mm가 넘는 물폭탄에 안타까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경기남부, 강원중남부 내륙과 산지, 충청북부 많은 곳은 350mm 이상 그 밖의 중부와 경북북서, 전북북서에100~300mm의 엄청난 비가 추가로 더 예상돼 비상입니다.

일부 중부 지역엔 홍수주의보가 발효중이고, 통제된 구간도 많습니다.

미리 날씨와 도로 상황 꼼꼼히 확인하시고 안전하게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엔 중부지방에 또 한번 물폭탄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미 한차례 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산사태 우려도 큽니다.

가급적이면 오늘 외출은 자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남부는 폭염의 연속입니다.

서울 28도에 머물겠고, 광주 32도, 대구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다음주까지 이어지겠고요.

국지성 호우 형태로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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