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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집중호우 긴급 대책회의…“총력 다할 것”
2022-08-09 12:3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9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이제 호우 피해가 상당하게 이제 있자 윤 대통령이 어제 이제 저녁부터 어제 하루 종일 수도권에는 비가 많이 내렸으니까요. 근데 어제는 윤 대통령이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수해 현장을 챙겼답니다. 일일이 전화로 지시할 거 지시해가면서 댁에서 전화로 이런 피해 상황을 챙겼다는 거죠. 그리고 오늘 오전에 이제 정부 서울청사에 있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를 두고 김성완 평론가 보시기에는 야당에서는 아니 어제저녁에 저렇게 비 피해가 있을 때 대통령이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았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비판을 하던데 동의하십니까? 어떠세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직접 찾았어야 되는 거라고 비판하는 게, 찾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게 아니라요. 자택에서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과거의 청와대에 대통령 집무실하고 또 비서동 그리고 대통령 관저가 함께 있을 때, 한 공간 안에 있을 때에는 국가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대통령이 언제든 상황회의를 주재할 수 있도록 하는 그 환경이 되어있었던 거 아니에요? 근데 지금 이제 용산 대통령실로 가고 난 다음에 지금 아직 관저 공사도 안 끝나서 자택이 또 서초동에 있는 거 아닙니까? 또 서초동에 비가 많이 내려서 대통령이 옴짝달싹 못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거예요.

중대본 회의 참석을 못 해서 불가피하게 전화로 보고를 받고 지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하는 겁니다. 이거는 만약에 국가 위기 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한다고 하면 지금도 물론 재난 상황도 위기 상황이지만 대통령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 건 매우 심각할 수 있다. 이거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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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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