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늘 21대 후반기 국회 들어 처음 열리고 있습니다.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소관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결산 심사를 진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관저 공사 수주 의혹과 대통령실 ‘사적 채용’ 의혹 등을 문제 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절대자가 사태를 주도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윤 대통령을 절대자와 신군부에 비유하며 사법부가 지금 상황을 바로잡아 줄 것을 주장했습니다.
3.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권리당원 전원투표 우선' 당헌 신설에 대해 "자칫 일부 강성 목소리만 과대대표되는 일이 될 수 있어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더 크게 만들 수 있다"면서 재고를 호소했습니다.
4. 제주대병원에서 간호사가 실수로 약물을 과다 투약해 13개월 영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수간호사는 의료사고임을 알면서도 담당 의사와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수간호사에 대해 살인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