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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국회 첫 운영위…‘관저·사적 채용’ 난타전 예고
2022-08-23 12:09 뉴스A 라이브

[앵커]
잠시 뒤부터 대통령실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립니다.

대통령비서실 인사들이 대거 출석하는만큼 대통령 관저 공사 특혜 의혹이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1]김호영 기자, 운영위에서 어떤 것들이 쟁점이 될까요?

[기자]
대통령실에 대한 결산심사와 업무보고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데요,

오늘 운영위에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새롭게 선임된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과 이관섭 정책기획수석비서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핵심 관계자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과 관련된 각종 논란에 대해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불거진 수해 대응 논란부터 대통령실 사적 채용 의혹, 관저 공사 수주 특혜 의혹 등에 대해 공세를 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사적 채용 의혹 등을 국회 차원에서 밝히겠다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또 최근 임명된 김은혜 홍보수석에 대해서도 "사적 인연 쳐내라 했더니 측근을 임명했다"고 지적한만큼 인사 문제에 대한 공방도 예상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비롯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월성 원전 경제성 조작 의혹 등에 집중할 예정인데요.

야당의 공세를 방어하면서 전 정부를 향한 공격을 펼 전망입니다.

[질문 2]오전에도 운영위가 진행됐잖아요. 어떤 내용이 논의된 겁니까?

오전에는 국회사무처,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경찰국 신설등 현안과 관련된 질의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업무보고가 예정된 오후부터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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