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같은 춤 실력을 바탕으로 여러 가수와 합동 무대를 꾸며온 댄서 아이키.
아이키는 채널A 뉴스A ‘OPEN 인터뷰’에서 “최근 활동 중에는 가수 지코와 함께 ‘괴짜 챌린지’ 영상을 촬영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괴짜’는 가수 지코가 지난해 발표한 곡입니다.
아이키와 지코의 챌린지 영상을 보면 둘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특유의 유쾌함을 바탕으로 신명 나는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아이키는 OPEN 인터뷰에 출연해 영상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키는 “당시 보라색 옷을 입고 연신내 먹자골목에서 영상을 촬영했다. 그런데 마침 보라색 옷을 입은 한 할머니가 내 뒤로 다가와 춤을 추는 나를 신기하게 바라보셨다. 그 모습이 영상에 그대로 담겼는데 화제가 많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괴짜 챌린지’ 영상에는 할머니를 언급한 누리꾼들의 댓글이 수두룩합니다.
누리꾼들은 “할머니에게는 (아이키와 지코가) 확실히 ‘괴짜’였을 것 같다” “‘신스틸러’인 할머니에게 출연료라도 드려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키는 “채널A OPEN 인터뷰 자리를 통해 할머니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댄서 아이키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13일(토) 저녁 7시, 채널A 뉴스A의 마지막 코너인 ‘OPEN 인터뷰’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