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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MBC 향해 “공영 주장 방송, 자막조작·허위보도 무책임”
2024-01-12 16:41 정치

 이도운 대통령 홍보수석.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은 법원이 MBC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 보도를 정정하라고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를 바로잡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소모적 정쟁을 가라앉히며 우리 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 홍보수석은 오늘(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공영이라고 주장하는 방송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확인 절차도 없이 자막을 조작하면서 국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허위 보도를 낸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일"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도 "정정보도는 보도가 허위일 때 객관적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인정되는 것"이라며 "이번 판결은 MBC가 허위보도를 했고 그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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