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비롯한 정치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가는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경쟁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경쟁에서 이기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경쟁에 나서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은 국민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의료 등 우리 사회 깊숙이 존재하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고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비롯한 정치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면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말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걸 실천한 처음이 되고 싶다. 낙타를 쓰러뜨린 마지막 봇짐을 얹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