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지방의 비, 내일 저녁까지는 오락가락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오늘 새벽까지 강원과 경북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된 강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동쪽지방의 비는 내일 아침 다시 시작돼 저녁 6시 넘어서야 차츰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반면 서울 등 서쪽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오늘만큼 맑고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부산 1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아집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대구가 27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은 한낮에도 20도 안팎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다음 주 낮 더위의 기세가 조금 더 강해지겠고요.
더위 속에 월요일, 호남과 경남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채널A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