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회 연속 미국 재무부가 지정하는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됐습니다.
미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각) 발표한 2024년 상반기 환율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된 한국은 2년 연속 환율관찰대상국 지정을 피했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나, 올해 다시 지정됐습니다.
미국은 자국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 국가의 거시정책 및 환율정책을 평가해 환율관찰대상국 여부를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