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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음주사고’ 피해 차량 수리비는?
2024-10-15 17:0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일단 저희가 문다혜 씨 음주사고 관련 속보를 만나보기 전에요. 또 다른 사안, 문다혜 씨 관련 속보가 들어온 듯합니다. 검찰의 수사 속보인 듯한데요. 전주지검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그 이유는 문다혜 씨의 태국 이주 지원 관련 내용 때문입니다. 청와대 차원에서 문다혜 씨의 태국 이주 지원 증거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보하기 위한 검찰의 강제 수사, 백원우 전 비서관 압수수색입니다. 이현종 위원님. 이것은 당연히 음주 사고와는 별개인데, 저 의미를 저희가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아마 이주 관련된 수사가 당시 청와대로 일단 확산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신 모 씨라고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근무했던 인사가 태국에 직접 가서 거주지를 알선해 주고 이주를 도왔던 사실에 대해서 법원도 그렇고, 검찰에서도 조사를 했지만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았습니까? 이분이 지금 조국혁신당에 당직자로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그 상관이었던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을 수색하는 것 같습니다. 당시 민정수석실이라고 하는 것은 기능 자체가,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감시와 감독의 역할들이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업무 영역에 있어서, 당시 대통령 딸의 이주 문제를 도와줄 의무는 없는 것이거든요. 즉 업무 이외의 일을 한 것입니다.

집도 알아봐 주고, 이러한 일들을 했기 때문에, 그 자체가 업무 영역을 벗어나는 행위이기 때문에. 과연 그렇다면 그것이 단순히 행정관이 혼자 결단을 한 것인지, 당시 상관이었던 백원우 민정비서관의 지시가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더 위에 있던 당시 조국 민정수석의 지시가 있었던 것인지, 이러한 부분들을 검찰이 아마 밝혀내려고 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이 들고. 아마 문다혜 씨 이주 문제에 대한 지원, 특히 이주 문제가 대통령 딸은 해외로 이주하더라도 경호원들이 따라갑니다. 그러면 국가 예산이 들어가는 것이거든요. 그러한 측면도 여러 가지 있기 때문에 아마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주를 도운 상층부에 대한 수사로 확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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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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