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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먹방’ 등 이유로 무단이탈 팩트였다
2024-10-23 17:09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예능인 현주엽 씨 이야기가 아니라 농구 감독 현주엽 씨 이야기입니다. 최근에 휘문고 농구부를 맡았던 현주엽 씨인데요. 저희가 무단이탈, 업무 태만 의혹을 몇 차례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허주연 변호사님. 서울시교육청이 알아보니까 실제로 본인 먹방을 찍으려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에 소홀했다는 것이 팩트로 드러난 모양이에요?

[허주연 변호사]
그렇습니다. 농구부 감독이기 때문에 자리를 비울 때는 연차를 쓴다든가, 외출‧조퇴 등으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요. 그러한 사전 허가 없이 최소 18차례 이상 방송 촬영을 위해서 무단으로 감독직에서 이탈을 했었다는 부분이 서울시교육청 감사로 확인된 것입니다. 그래서 서울시교육청에서 감봉이라는 징계를 요구했는데, 지금 현주엽 감독 측에서는 추가 근무를 통해서 다 보완을 했다, 징계 요구가 부당하다고 해서 휘문의숙 측에서 징계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황이거든요. 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전 감독과의 계약 해지 관계에 있어서의 위법한 부분이라든가, 현 감독이 이탈한 동안 무보수로 현 감독의 고등학교 동문을 보조 코치로 선임했다는 것이에요. 그런데 채용 절차 등도 위법한 정황이 있어서 법정 싸움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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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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