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송영훈 대변인님. 민주당 소속의 오영훈 제주지사나 제주경찰 측도 오늘 국감 자리에서 제주 숙박업 자체가 등록도 안 되어 있고, 연락도 잘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오늘 국감에서 했어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그렇습니다. 지금 저 답변은 두 가지 의미에서 정보의 값어치가 있는 중요한 답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로 사태 초반에 친문계, 윤건영 의원 같은 분들이 방송에 나와서 무엇이라고 설명했습니까? 문다혜 씨의 제주도 주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을 때 “그곳은 제주도 별장이 아니라 공유 숙박업을 하고 있는 곳이어서 사실상 문다혜 씨와 직접적인 관련성도 없는데 압수수색을 했다.”라고 주장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숙박업 등록도 안 되었다는 것 아닙니까? 관광 숙박업이나 농어촌 민박업 등록이 안 되었다는 것이죠. 그것에 첫 번째 의미가 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 저것을 보았을 때 문다혜 씨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법질서를 가볍게 여기는 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에도 보도가 되었습니다만 태국에서 바트화를 들여올 때 이른바 ‘환치기’를 했다는 것 아닙니까? 정상적인 시민은 평생 살면서 환치기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러한 것을 할 일도 없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음주운전을 해서 조사받았죠. 그다음에 저렇게 공유 숙박업을 장기간 하면서 등록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에요. 그러면 벌써 법 위반 사항이 몇 개입니까? 그래서 이러한 것들은 하루빨리 수사가 이루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 [채널A 뉴스]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