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맞이하는 공식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늘(24일) 오후 1시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두다 대통령과 아가타 코른하우저 두다 여사를 영접했습니다.
인사를 나눈 양국 정상 부부는 청사 앞 잔디마당 사열대로 이동해 군악대와 의장대 앞에 섰습니다.
의장대가 양국 대통령 부부를 향해 경례할 때는 국빈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예포 21발이 발사됐습니다.
윤 대통령과 두다 대통령은 잔디마당 위에 깔린 레드카펫을 따라 돌며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사열을 끝낸 두 대통령은 양국 수행원과 악수하며 일일이 인사를 나눴습니다.
공식환영식을 끝낸 양국 정상은 청사 안으로 이동해 정상회담에 돌입했습니다.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는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