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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이종범, KT 코치 부임
2024-10-24 10:42 스포츠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1회초 한국 이종범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4.07.22 출처 뉴시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KT 코치로 부임합니다.

프로야구 KT는 오늘 “이종범 코치를 1군 외야 및 주루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나도현 KT 단장은 “베테랑 지도자로서 이종범 코치가 팀의 외야 수비와 주루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종범 코치는 현역 시절 4차례 도루왕에 오르는 등 빠른 발의 ‘달리는 야구’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정규 시즌 팀 도루 61개로 최하위를 기록한 이종범 코치를 영입한 이유입니다.

이종범 코치는 현역 생활을 마친 뒤 한화 이글스, LG에서 코치를 역임한 뒤 방송 해설위원 등을 거쳤습니다.

KT 이강철 감독과는 해태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KIA에서 함께 활약한 바 있습니다.

이종범 코치는 내일 일본 와키야마에서 열리고 있는 KT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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