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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핼러윈 기간 3천 명 투입해 안전관리
2024-10-24 13:42 사회

 지난해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붐비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사진=뉴시스)

서울경찰청이 내일(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 인력 3천여 명을 투입해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3천여 명의 경찰관이 홍대와 이태원, 강남역 등 인파가 붐빌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에 배치되며 배치된 경찰관들은 지자체 직원과 합동으로 근무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시도 핼러윈 기간 서울 시내 주요 인파 밀집 예상지역 15개소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서울경찰도 인파 밀집 요인·도로 폭·경사도 등을 고려해 고밀집 위험 골목길 25개소를 선정했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재난안전법 개정으로 주최자 없는 지역 축제는 지자체장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이번 핼러윈 데이 안전 관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경찰은 "핼러윈 기간 중 인파 밀집 장소를 방문할 경우 주변 지역의 교통 통제 시간, 보행자 일방통행로 등을 미리 확인하기를 바란다"며 "인파 밀집 시 경찰의 질서 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하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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