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윤 대통령의 임기를 마치게 됐습니다.
헌정 사상 현직 국가 원수, 대통령 파면은 두 번째입니다.
용산 대통령실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연 기자, 대통령실은 입장이 나왔씁니까?
[기사내용]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통령실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이란 결과를 기대했던 만큼, 8대0 만장일치 파면 결정의 충격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조금 전 대통령실 청사에 게양돼 있던 봉황기를 내렸습니다.
헌재의 파면 결정으로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기를 철수한 겁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헌법재판소에 출석하지 않고, 관저에 칩거하며 일부 참모들과 선고 결과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집니다.
파면 결정이 내려진 만큼, 한남동 관저에서도 이제 나와야 하는 상황이죠.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머물렀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돌아갈 가능성도 나오지만, 경호처가 별도의 거주 공간을 마련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파면 선고 후 이틀 뒤 청와대를 나와 삼성동 사저로 이동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도 오늘 당장 관저에서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파면은 지난 2022년 5월 10일 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1060일 만입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조승현
영상편집: 구혜정